국내 바이오 기업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 이용해 과일 유전체 교정에 성공했다.유전자가위 기술 전문기업인 툴젠(대표이사 김종문, www.toolgen.com)은 이탈리아의 농업기술연구소인 에드먼드 마하 재단(Fondazione Edmund Mach)과 함께 수행한 공동연구를 통해 사과와 포도 세포에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유전체 교정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연구성과는 지난 12월 20일 식물 분야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Frontiers in Plant...
국내 연구진이 많은 수의 광자들을 한꺼번에 순간이동 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양자 측정 방법을 찾아내어 효율적인 양자정보처리의 가능성을 열었다.  * 광자: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최소 단위의 에너지를 가진 빛의 알갱이* 양자 순간이동(quantum teleportation): 양자 얽힘을 이용, 양자정보를 한 곳에서 사라지게 하고 다른 곳에서 나타나게 하는...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과 일본의 대표적 포털인 야후재팬이 경영 통합을 최종 합의했다.라인은 “핀테크 영역에서 긴밀한 연대를 구축해 캐시리스(cashless) 시대의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규 사업에 진출하며 미래 성장을 위한 시너지를 도모하고자, 야후재팬, 금융지주회사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Z홀딩스와 경영통합(business integration)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두 회사는 이달...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이용한 인공지능은 CT 스캔 데이터에서 폐암을 검출하거나 암 면역요법의 효과 유무를 판별하는 등 이미 의료현장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다나-파버암연구소(Dana-Farber Cancer Institute)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이 새로 AI를 이용한 혈액검사를 통해 50여 종의 암을 쉽고 정확하게 선별 검사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종양학연보 ‘Annals of Oncology’에 논문명...
공정거래위원회가 불공정 약관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 아일랜드와 대표자 에온 헤시온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공정위는 지난해 11월 15일 에어비앤비의 엄격 환불 조항과 서비스 수수료 환불 불가 조항에 대해 공정위와 협의를 거쳐 60일 이내에 수정·삭제하라는 시정명령을 한 바 있다. 그러나 에어비앤비는 공정위와 협의한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해당 조항을...
최근 하우리 취약점 공격 차단 솔루션인 바이로봇 APT Shield 관제를 통해 취약점으로 유포되는 신종 금융 파밍 악성코드가 발견되어 주의가 요구된다.하우리측은 “이번에 발견된 신종 금융 파밍 악성코드는 기존에 국내를 대상으로 금융 파밍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조직과 동일한 조직의 소행으로 추정된다”며, “기존에는 로컬 호스트 파일을 변조하는 방법으로 파밍 사이트로 접속을...
구글이 인수했던 모토로라를 중국 레노버에 팔아 넘긴다. 특히 중 하위권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래리 페이지 구글 CEO는 모토로라를 3조 100억원(29억1천만달러)에 레노버에 넘긴다고 발표했다.모토로라 매각 대상은 경영권과 지분, 생산시설 등이며 모토로라가 보유한 특허 1만7천여건과 연구개발(R&D) 부문은 구글이 계속 보유한다.구글이 레노버에게 매각한 금액 29억1천만 달러는 2011년...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aogKkzESbgs?list=UUlMJeVIVyGp-3_kWtspkS0Q] 우주 물질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암흑물질 신호가 발견돼 천문학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암흑물질은 70년 전에 처음으로 그 이론이 나왔지만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없었다. 암흑물질은 우주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암흑 물질이 어떤 입자로 만들어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아 '암흑물질'(dark matter)이란 이름이 붙었다.  ...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고성능·대용량 원 메모리, ‘이팝(ePoP, embedded Package on Package)’을 본격 양산한다.  삼성전자가 지난 해 최초로 웨어러블(Wearable) 기기용으로 양산한 ‘이팝(ePoP)’은 크기가 작은 웨어러블 기기에 맞도록 D램과 낸드플래시, 컨트롤러를 하나로 묶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위에 바로 쌓을 수 있는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낸드플래시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정부가 슈퍼컴퓨터 자체개발을 위해 앞으로 10년동안 100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구현된 지능정보사회에 발맞추기 위해 슈퍼컴퓨터 자체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국가 차원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슈퍼컴 개발 프로젝트다. 초고성능 컴퓨팅 기술이란 보통의 컴퓨터로는 풀기 어려운, 대용량의 정보를 초고속으로 저장·처리·활용하는 컴퓨팅 기술을 말한다.미래부는 우선 2016년부터 2020년까지를 1단계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를 2단계로...
꿈도 내 마음대로 꿈을 바꾸는 방법이 개발됐다.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교(J.W. Goethe-University Frankfurt) 심리학과 우루술라 보스(Ursula Voss) 박사와 미국 하버드의대(Harvard Medical School) 공동 연구팀이 잠자는 사람의 뇌에 전류를 흘려 꿈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여 2014년 5월 11일자의 네이처 뉴로사이언스(Nature Neuroscience)에 논문을 발표했다(Voss et al., 11 May 2014).* Live Science -...
 구글이 구글 글래스의 새로운 버전의 제품 개발에 나섰다.  구글은 개발자용 구글글래스 초기 모델 판매접수를 중단하고, 애플 아이팟 개발자이자 구글이 32억 달러에 인수한 네스트 설립자인 토니 파델 네스트랩 최고경영자(CEO)에게 새로운 버전의 구글 글래스 개발 책임을 맡겼다. 애플 임원을 역임했던 파델은 아이팟 개발을 진두지휘 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구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