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8일(현지시간)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올 가을에 출시될 새로운 iOS 9을 공개했다. 이번 출시를 통해 iOS 기기는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면서도 더욱 강력해진 검색과 향상된 시리(Siri) 기능을 통해 더욱 지능적이고 주도적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패드(iPad)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새로운 멀티태스킹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두 개의 앱을 나란히 띄워서 사용하거나 화면...
구글은 앞으로 이용자가 구글 검색결과를 삭제 요청할 수 있는 '잊혀질 권리'를 유럽 전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잊혀질 권리(right to be forgotten)란, '기록이 저장되어 있는 영구적인 저장소로부터 특정한 기록을 삭제할 수 있는 권리' 또는 '자신의 정보가 더 이상 적법한 목적을 위해 필요치 않을 때, 그것을 지울 수 있는 개인의 권리’를 말한다. 구글의...
네이버가 개최한 개발자 컨퍼런스 ‘DEVIEW 2017’에는 세계적인 AI 권위자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컨퍼런스 둘째 날인 17일에는 네이버가 지난 8월 인수한 ‘네이버랩스 유럽’ 소속의 엔지니어들이 직접 세션 발표자로 나선다. 이들은 검색, 빅데이터, 인공지능, 머신러닝 분야 등에서 ‘네이버랩스 유럽’이 축적한 수준 높은 연구 결과를 참가자들과 공유하게 된다.   특히, 전 세계 논문 인용건수 1만여 건이...
인텔이 태그호이어(TAG Heuer), 구글과 협업을 통해 인텔 기술과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의 스위스 스마트워치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9일 열린 바젤 시계보석박람회(Baselworld) 태그호이어 부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정식으로 발표됐다. 행사에는 태그호이어 CEO이자 LVMH 그룹 시계 부문 사장 장 클로드 비버(Jean-Claude Biver)와 안드로이드 웨어 엔지니어링 디렉터 데이비드 싱글턴(David Singleton), 그리고 인텔의...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10의 음성인식 서비스인 ‘코타나’를 업그레이드 한다. 사용자의 캘린더와 이메일을 스캔해 시간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인공지능에 기반한 마이크로소프트 개인 비서인 코타나는 사용자의 음성 분석 및 선호사항을 학습해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추천해주고, 일정 알림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이번 업데이트는 개인비서 서비스 시장에서 애플의 ‘시리’, 구글의 ‘구글 나우’ 등과 치열한 경쟁을 말해주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차세대 전자서명인 지문, 정맥, 홍채 등 전자인증 발전 방안을 10월까지 마련할 예정이다.미래부는 8월 12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인증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자인증 발전 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모바일로 변화된 인터넷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국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업계, 학계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회를 운영하여...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2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서피스 프로3(Surface Pro 3)’를 발표했다. 애플 아이패드 미니 대항마로 개발해온 서피스 미니는 끝내 공개되지 않았다.미국 IT 전문매체 엔가젯 등 주요 외신들은 일제히 서피스 프로3 발표를 다루었다. 또한 MS가 서피스 미니를 개발한 것도 사실이며 발표를 계획하고 있었지만 사티아 나델라 MS CEO 를 비롯한...
세계 휴대폰 시장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노키아 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씨넷 등 해외 매체들은 28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가 노키아라는 이름을 빼기로 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스티븐 엘롭 MS 부사장은 28일 한 온라인 포럼에서 "새로운 스마트폰 브랜드 선정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노키아 브랜드는 아예 없어지진 않는다. MS가 인수하지 않은 모회사...
공정거래위원회는 블로거들에게 경제적 대가를 지급하고 상품 등의 추천·보증 글을 게재하면서 그 지급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4개 사업자를 시정 조치했다. 이는 지난 2011년 7월 경제적 대가 지급 사실을 알리도록 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 이후 첫 적용 사례다. 시정조치 대상 사업자는 ‘오비맥주(주)-카스후레쉬 카스라이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아우디A6’, ‘카페베네-카페베네 블랙스미스’, ‘씨티오커뮤니케이션-머시따쇼핑몰’ 등이다. 4개 사업자들은 자신들의...
애플(Apple)이 전 세계 웨어러블 시장에서 1위인 핏빗(Fitbit)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IDC가 내 놓은 2015년 2분기 웨어러블 출하동향자료에 따르면, 가장 많은 웨어러블 제품을 출하한 곳은 핏빗으로 총 440만대의 웨어러블 제품을 내 놓았으며 시장 점유율은 24.3%였다. 2위는 애플로 총 360만대의 제품을 출하했으며 시장 점유율은 19.9%를 차지했다. 하지만 애플의 이 같은 선전이 놀라운 것은...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3월 공포된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법률”이 오는 9월 28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시행을 위해 필요한 세부사항을 규정한 시행령도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법률 시행에 필요한 절차가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의 주요내용 구분   주요내용   이용자 보호   ▶ 침해사고, 이용자 정보 유출, 사전예고 없이 10분 이상의 서비스 중단시 지체없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웨어러블 전자기기(wearable electronics)의 전력공급원으로 사용될 수 있는 “입을 수 있는 열전소자”를 개발하였다.기존의 상용 열전소자는 세라믹 기판을 이용하여 단단하고 휘어지지 않으며, 무게가 무겁고, 낮은 에너지 효율로 웨어러블 전자기기에 활용에 부족했지만, 이번에 개발된 열전소자는 유리섬유를 이용함에 따라 의류형태의 자유로운 가공이 가능하고, 무게가 가볍고, 전력생산 효율도 높아서 같은 무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