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비영리 AI 연구기관 오픈AI(OpenAI)와 파트너쉽을 체결, AI 기술을 토대로 현재 인류가 당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16일 밝혔다.오픈AI는 테슬라의 창업자이자 CEO인 엘론 머스크, 와이 컴비네이터의 샘 알트만 대표, 스트라이프의 전 CTO 그렉 브로크만 등이 AI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공동 설립한 기관이다.오픈AI는 AI...
미국과 일본, 유럽 등은 최근 개발된 로봇 기술들과 관련된 새로운 윤리적 이슈들, 인간의 도덕적 가치를 반영한 인공지능과 자동화된 기계들에 관한 연구 결과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1일 카카오가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을 발표했다. 국내 기업 중 AI(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 개발 및 윤리에 관한 알고리즘 규범을 마련해 외부에 발표한 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2월 말 개최되는 ‘MWC(Mobile World Congress) 2019’에서 신형 MR(Mixed Reality) 헤드셋 ‘홀로렌즈(HoloLens) 2’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마이크로소프트가 ‘MWC’에 참가하는 것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밀려난 이후 3년 만이다.외신들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MWC 2019 개막 전날인 2019년 2월 24일(현지 시각)에 진행될 사티아 나델라 CEO의 기자간담회 초청장을 최근 여러 미디어에 발송했다.초청장에는 나델라...
우리 중소기업의 IT활용 발전단계가 3단계(기업간 협업에서의 IT활용단계)로 진입(42.2점)했다.  미래창조과학부 “2014년 국내기업 IT활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는 2013년 39점에서 3.2점 상승한 수준으로, 기업 내부적으로 IT를 활용했던 수준에서 기업 간 구매·공급 등 협업 부문에서도 정보시스템을 활용하는 단계로 높아졌다.  대기업을 포함한 전체 기업들의 IT활용지수는 57.7점으로 전년 55.0점 대비 2.7점 상승했다....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독수리(천연기념물 제243-1호, 학명: Aegypius monachus)의 유전체(게놈, genome) 정보 분석에 성공했다. 또한 독수리가 썩은 고기를 먹는데도 질병과 병원균 감염이 되지 않는 단서를 찾았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중앙과학관, 테라젠바이오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와 공동연구를 통해 살아있는 독수리의 혈액 시료를 이용하여 DNA와 RNA 서열을 생산했다. 이를 첨단 차세대 DNA 해독기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의 보급률이 증가하는 가운데에서도, PC 사용자를 노리는 악성코드는 꾸준히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랩(대표 권치중, www.ahnlab.com)이 내부 집계 결과,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누적으로 총 1천 154만여개의 PC 악성코드가 수집됐다. 이는 전년 동기(1천 187만 여개)에 수집된 악성코드 통계와 유사한 수준으로, 3개월 간 하루 평균 약...
 미 연방통신위원회(FCC)가 26일(현지시간) 미국 통신망 사업자들의 망 차별을 금지하는 망중립성 원칙을 확정했다. 즉, 인터넷망을 공공재(Public Utility)로 규정하는 것이다. 아직 여론 수렴을 비롯해 험난한 과정이 남아 있긴 하지만 오픈 인터넷 원칙을 향한 중요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는 평가다.  세계적 IT전문지 테크크런치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1934년에 제정된 통신법 ‘정부 기관이...
 아마존 무인점포 아마존 고(Amazon Go)에서 손바닥을 이용해 결제하는 새로운 생체인식 기술 '아마존 원(Amazon One)'을 사용하고 있다. 이런 아마존이 사용자 손바닥의 정보를 10달러(한화 약 1만 1,450원) 상당 포인트를 대가로 수집하고 있다.지난해 10월 초에 공개한 아마존 원은 비접촉식 결제 시스템으로, 고객의 손바닥과 정맥을 스캔한 정보와 신용카드를 연동해 한 번만 등록하면, 이후...
소프트뱅크가 6월20일 도쿄에서 인간의 감성을 인식하는 로봇 ‘페퍼(pepper)’ 일반용 예약을  판매 시작한지 1분 만에 첫 판매분 1000대가 매진됐다.20일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페퍼'는 당초, 올 2월 중에 일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었나 거래 문의가 폭주하면서 시판 시점이 이날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페퍼' 본체 가격은 1,600달러(약 178만원)이고 유지 및 고장 등 대비한...
MIT 공대가 Wi-Fi 신호를 이용해 벽 밖의(Through Walls) 사람을 찾아내고, 의자에 앉아 있는지 바닥에 누워있는지 허공에 무슨 글자를 쓰고 있는지 등 사람의 움직임과 위치, 고도(elevation), 사람의 모양인 머리(Head)/가슴(Chest)/팔(Arms)/발(Feet) 등의 윤곽(silhouettes)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호흡수와 심박동까지 읽어내는 알고리즘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논문을 발표하고 이를 공개했다(Adib et al., SIGGRAPH Asia 2015). 이 디바이스는...
2020년으로 예상되는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대비해 지난달 23일 독일이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차 윤리지침을 마련한 가운데, 보행자 사고가 전체 교통사고의 36%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역시 자동차 안전 기준의 강화에 발맞춰 보행자 충돌 안전과 관련된 특허출원이 최근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보행자가 자동차와 부딪치더라도 안전하게 지켜주는 보행자 충돌 안전 기술에 대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방학 중 청소년들이 모바일 인터넷 사용에 따른 건강문제를 인지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건강문제와 스마트폰 사용 수칙을 제안한다고 밝혔다.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16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에 따르면,  10대 청소년의 하루 평균 모바일 인터넷 활용시간은 108분으로 휴일이나 방학이 되면 스마트 기기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2016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