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시장조사기관인 욜 디벨롭먼트(Yole Development)에 따르면 UV LED 시장은 지난 해 641억 원 규모에서 2015년에 1,341억 원으로 연평균 40% 이상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또한 UV 광원을 이용한 UV LED는 기존 할로겐 램프에 비해 보다 많은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반도체,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전자 조립 분야에서 다양한 쓰임새와 애플리케이션으로 기존의...
우리나라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률이 3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소프트웨어연합(BSA, www.bsa.org/korea)는 오늘 세계 116개 국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BSA 글로벌 소프트웨어 조사 보고서 (BSA Global Software Survey)’를 전세계 동시 발표하고, 우리나라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률이 조사 이래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소프트웨어연합은 이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률이 2011년 40%에서 2% 낮아져 38%를...
한국과 이탈리아의 국제 공동연구진이 파동성질의 빛과 입자성질의 빛 사이에 얽힘(용어설명 참조)을 만들어냈다. 파동과 입자 두 가지 성질을 갖고 있는 빛은 각각 정보 연산과 전송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향후 양자컴퓨터(용어설명 참조) 구현을 위한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정현석 교수 연구팀에서 이론을 제시하고 이탈리아 광학연구소 마르코 벨리니 박사가 이끄는...
국내 통신사들의 속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SK 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앞두고 이동통신3사의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먼저 SK 텔레콤은 19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SK-T타워에서 간담회를 갖고, 스마트폰 출시를 포함한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상용화 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이 상용화 한 3배 빠른 ‘광대역 LTE-A’는 기존...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에 이어 새로운 스마트폰용 OS(운영체제)에 킬 스위치를 탑재하기로 했다. 이로써 주요 3사 모바일 OS에 모두 킬 스위치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지난 6월 19일 뉴욕 주와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사법 당국은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음 모바일 OS에 킬 스위치를 탑재하는데 동의했다고 발표했다.미국 에릭 슈나이더만 뉴욕 주 검찰총장과 조지 개스콘...
아마존은 2014년 6월18일 미국 시애틀에서 행사를 열고 첫 번째 자체 개발 스마트폰인 파이어폰(Fire Phone)을 발표했다.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그 동안 많은 루머로 제기됐던 3D 효과 구현이다.이것은 3D 제작이 아니라 기존의 2D 이미지들을 3D로 구현하여 디스플레이 해주는 것이다. 파이어폰은 베젤에 있는 동작인식 센서들과 전면 네 모서리에 위치한 네 개의 특수...
구글(www.google.com)이 한국에서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아시아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컴퓨트 엔진(Compute Engine), 클라우드 스토리지(Cloud Storage), 클라우드 SQL(Cloud SQL) 서비스를 제공한다.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은 컴퓨팅, 스토리지, 빅 데이터 제품 등을 포괄하는 서비스로, 실제 구글에서 사용되고 있는 컴퓨팅 기술을 외부 개발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전 세계적으로 구글 클라우드...
정부가 세계에서 3D프린터를 가장 잘 활용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창의 메이커(Makers)' 1000만명을 양성한다.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이같은 내용의 3D프린팅 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키로 했다.정부는 우선 오는 2020년까지 3D프린팅 기술 체험과 교육을 통해 1000만명의 인력을 양성한다. 이를 위해 수준별, 분야별로 세분화된 교육과정을 개발, 초중고교생 230만명, 일반인 47만6천명, 예비창업자 4만명, 공무원...
LG유플러스가 지하철 무인 사물함에 LTE네트워크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접목한 U+ LTE라우터를 활용, 스마트 무인 사물함을 추진했다.지하철 무인 사물함은 키를 사용하는 열쇠를 사용하던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서 터치패널을 활용하는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통신 회선을 장소나 상황에 따른 제약 없이 설치가 가능하고 비용 부담 없는 U+ LTE라우터가 유선망의...
국내 연구진이 지하수나 바닷물, 사용한 핵연료 재처리 과정에서 얻어지는 방사성 폐수에 존재하는 방사성 세슘을 농도에 상관없이 효과적으로 흡착하는 물질을 개발했다.서강대 화학과 윤경병 교수 주도로 슈보다타 연구교수, 문원경 박사과정 연구원, 최도영 석사과정 연구원, 나노물질연구소 황인철 교수 등이 개발한 연구결과는 화학분야 국제학술지 앙게반테 케미지(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 5월 22일자 온라인판에...
미래창조과학부는 16일 네일리 크로즈(Neelie Kroes) EU 부위원장 겸 정보통신담당 집행위원과 5세대 이동통신(5G)을 비롯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Joint Declaration)을 채택했다.미래부와 EU는 합의내용으로 △ICT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5G 관련 기술개발, 표준화, 주파수 정책 등에서 긴밀한 협력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양측이 참여하는 ‘ICT 협력그룹(working group)’을 구성하여, 5G, 클라우드, IoT(Internet...
국내 연구진이 탄소나노튜브에 생체효소를 넣어 유연하면서도 강한 섬유형태의 고성능 생체연료전지를 개발했다.포도당을 산화시킬 때 생성되는 전자를 전극으로 수집해 전력을 만드는 생체연료전지는 상온에서 구동할 수 있고, 친환경적이기 때문에 차세대 에너지 공급장치로 주목받고 있다.한양대 전기생체공학부 김선정 교수팀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리더연구자지원사업(창의적 연구)의 지원으로 수행되었고, 연구결과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