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퀄컴 사건 심의 결과 발표 이후 일부에서 제기한 통상 마찰 우려에 대해 “반독점 규제는 모든 주요 국가가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 규범이므로, 반독점법 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가 통상 마찰의 대상이 될 수는 없다”고 29일 밝혔다.특히 공정위는 “이번 퀄컴 건의 경우 조사․심의과정에서 반론권을 충분히 보장했고, 교차신문 기회도 제공하는 등 절차적...
나노융합산업 매출이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나노융합기업 59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국내 나노융합산업 실태조사’ 결과, 2014년 매출액은 총 132조 2,930억원으로 제조업 전체 대비 약 9%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매년 10.7% 증가해 같은 기간 제조업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 2.6%보다 약 4배 정도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분야별로는 나노전자의...
정직과 투명, 인성 등 청렴의 가치를 지향하는 ‘청렴교육진흥원’이 26일(월) 오전10시 삼성동 오토웨이타워 회의실에서 창립 기념식을 갖고 첫 출발을 선언했다.우리사회는 현재 청렴의 가치가 어느 때 보다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이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필수 요건이고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 국가 3대 자본론에서 강조하신 바와 같이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 강화를...
주방에서 음식과 요리를 만들 때 가장 밑틀이 되는 것은 바로 도마다. 그 위에 놓인 재료들을 가지런히 분배한 뒤 재빠르게 다듬고 손질해서 멋지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내는 기초공사대 이기도 하다.요리 재료를 손질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해진 시간 안에 처리해야 하는 작업의 편리성과 효율성이다. 그런 면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것이 바로...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은 22일 ‘2016년도 하반기 경영혁신자문위원회’가 열었다고 밝혔다.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은 2003년에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서 용산구내 주차사업, 시설관리사업, 체육문화사업, 복지사업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공단은 공공시설과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고, 구민생활의 편익과 복지를 증진하고, 자치 구정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이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문형남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교수, 이판수 공단 이사장, 김정준 용산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최철...
페이스북이 메신저에 ‘그룹 영상 통화’를 도입한다. 이름 그대로 같은 채팅 그룹에 속한 사람들끼리 서로 영상 통화를 즐길 수 있는 기능이다. 페이스북 메신저의 그룹 영상 통화는 최대 6개의 분할 화면을 통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최대 50명까지 대화에 참여해 실시간으로 통화 내용을 들으며 음성, 문자, 스티커, 이모티콘, GIF 이미지 등을 주고받을...
마이크로소프트가 비영리 AI 연구기관 오픈AI(OpenAI)와 파트너쉽을 체결, AI 기술을 토대로 현재 인류가 당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16일 밝혔다.오픈AI는 테슬라의 창업자이자 CEO인 엘론 머스크, 와이 컴비네이터의 샘 알트만 대표, 스트라이프의 전 CTO 그렉 브로크만 등이 AI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공동 설립한 기관이다.오픈AI는 AI...
미국 야후가 2014년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이어 2013년 8월 해킹으로 인해 야후 회원 10억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이용자도 잠재적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야후에서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유출된 개인정보는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비밀번호 등이며, 은행 계좌번호나 신용카드 데이터 등 결제와 관련된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6일,...
페이스북이 거짓뉴스를 가려내기 위해 뉴스 피드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시범 서비스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페이스북은 현재 인공지능 기반 대화 서비스인 챗봇에 이어 두 번째 서비스다. 페이스북이 거짓뉴스 선별 조치를 취하게 된 이유는 미국 대선 이후 논란이 되고 있는 페이스북 거짓뉴스 비판 때문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은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는 것을 존중한다. 다양한 목소리의...
구글이 드디어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회사 ‘웨이모(Waymo)’를 출범했다. 구글은 무인자동차 사업부를 모회사 알파벳을 통해 스핀오프(spin-off)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자율주행차의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12번째 사업부를 출범시킨 것이다. 참고로 알파벳의 12개 자회사로는 ▲ Fiber/Access(광 인터넷 접속) ▲ Calico(바이오 약/신약 개발) ▲ Capital(투자) ▲ DeepMind(인공지능, 알파고) ▲ Google(검색, 지도, 인터넷 서비스, 안드로이드, 유투브, 구글...
삼성전자는 고객에게 판매된 갤럭시 노트 7 306만대 중 전세계 회수율이 90%에 육박했다고 12일 밝혔다. 갤럭시 노트 7의 회수율은 북미, 유럽 등 해외 지역에서 90%를 넘어섰고, 국내는 80% 초반의 회수율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향후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규제 당국, 통신사업자 등과 협의해 배터리 충전 제한 강화 등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고려하고 있다고...
미시간 주( State of Michigan )가 미 연방 정부 중 최초로 자율주행차 관련 운전 규정을 발표했다. 9일(현지시간) 발표된 규정 내용은 자율주행차의 시범운행부터 사고, 보험, 자율주행차 판매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범위다. 또한 해당 규정을 제정하는 과정에 구글, 우버, 포드, GM 등의 기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시간 주 교통국(MDOT) 내에 자율주행차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