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이 알파고(AlphaGo)라는 인공지능(AI) 컴퓨터 프로그램 덕분에 AI 기술의 선두주자로 알려져 있지만, 구글의 단점은 클라우드 베이스의 AI이다(이를 Edge->Cloud AI라 함). 반면 애플(Apple)은 온디바이스(on-device)의 AI 제품을 개발하고 실제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구글을 능가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제 블록체인 개념의 Cloud->Edge가 도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7년에 애플이 자체 개발하고 디자인한 ‘Neural Engine + 최초로...
정말 로봇이 인간 일자리를 빼앗을까? 실상은 정 반대다. AI와 로봇을 도입한 기업은 오히려 고용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펜실베이니아대학 와튼스쿨 린 우(Lynn Wu) 교수와 캐나다 통계청 제이 딕슨(Jay Dixon), 미주리주립대학 캔자스시티 브라이언 홍(Bryan Hong) 교수의 공동연구에 따르면, 지금까지 상식에 반해 “로봇을 도입한 기업의 총고용은 오히려 증가하고, 로봇을 도입하지 않은...
오로라는 북극광 또는 남극광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상층 대기 입자가 자기권에서 에너지를 받은 입자와 상호작용하면서 방출하는 빛이다. 오로라는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며 고위도에 사는 사람들이 자주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현상이다. 북미 인디언 원주민 부족 크리(Cree)와 오지브웨(Ojibwe)족의 전설에 따르면 오로라는 하늘에 남아 소통하는 조상의 영혼이다.과학자들에게 오로라는 전리층 역학이 무한히 복잡하게 결합한 것으로,...
최근 인공지능(AI) 챗봇(chatter robot·사람과 자연스레 대화할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 ‘이루다’의 알고리즘 편향이 새해 벽두부터 논란을 일으켰다.인공지능은 검색 및 쇼핑, 데이터 분석, 사기 탐지까지 우리 생활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AI는 인간에 의해 설정된 데이터를 사용해 기계 학습을 반복하면서 정확도를 높여 가고 있다.하지만, 기계 학습에 사용하는 데이터에 편견이...
2016년 8월 2일,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Office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은 무인항공시스템(UAS, 드론)을 차세대 국가전략기술로 추진하는 이른바 ‘무인항공시스템 기술의 잠재성을 신성 장 동력기술로 추진’과,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설명서: 무인항공시스템(UAS, 드 론)의 안전한 통합과 수용을 촉진시키기 위한 연방·주·공공·학계·산업· 민간의 새로운 약속(FACT SHEET)’을 발표했다. 이는 앞으로 5년 동안인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블루투스 표준화 단체인 ‘블루투스SIG(Special Interest Group)’가 이전보다 전송거리와 속도를 4배 이상 높아진 새로운 규격 ‘블루투스 5’를 6월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2013년 12월 4일 블루투스(BLE:Bluetooth Low Energy) 4.1과 2014년 12월 4일 발표된 블루투스 4.2이 나온 이후 1년만에 등장한 블루투스 5는 기존 버전 대비 추가적인 전력 소비 없이도  전송거리를 4배 늘리고 데이터 전송속도...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첫 회의가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S-PLEX)센터에서 열렸다. 지난 9월 25일 장병규 위원장을 포함하여 위원구성 완료 후 위원회 공식 출범을 겸하여 개최되는 첫 회의이다.이날 문 대통령은 “4차산업혁명 역시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지능정보화사회로의 발전은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바꿔주는 한편 일자리 파괴, 디지털 격차...
  많은 사람들이 실패했다고 생각한 구글 글래스(Google Glass)가  구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Enterprise Edition) 라는 이름으로, 많은 기업들이 이미 비밀리에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구글 X는 기업용 제품으로 양산된 구글 글래스 EE는 최근 2년간 GE를 비롯해 보잉, DHL, 폭스바겐, 농기계 제조업체 AGCO 등 33개의 회사 직원 수 백명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쓰임새는...
인간의 뇌에서 영감을 얻은 컴퓨터 알고리즘인 신경망(Neural Network) 덕분에 언어의 자동번역은 장족의 발전을 했다. 그러나 신경망을 학습하려면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필요하다. 즉, 한 사람이 언어를 번역하는 과정을 배우려면 수백만 개의 문장대문장 번역(sentence-by-sentence translation) 사례가 필요한 것처럼 말이다.그런데 인공지능(AI) 신경망이 병렬말뭉치들(Parallel Texts) 없이도 번역을 학습할 수 있다"고 밝힌 논문이 두...
최근 미국 대학 연구소에서 사람의 두뇌를 닮은 인공 뇌를 실험실에서 배양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립대학 연구진은 태아의 뇌 크기와 비슷한 작은 지우개 크기 정도의 두뇌를 실험실에서 배양해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실험실에서 약 15주간 배양된 두뇌는 5주 된 태아의 뇌와 거의 같은 유전자와 크기를 갖
디즈니월드의 밤하늘이 드론 떼가 내 뿜는 휘황찬란한 빛으로 아름답게 꾸며지기 시작했다. 인텔이 개발한 드론 ‘에어로(Aero)’ 총 300대로 연말까지 디즈니월드 상공에서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놀라운 점은 드론 간 별도의 통신교류 없이 프로그램화 된 알고리즘을 통해 상호 충돌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디즈니가 2015년 8월에 ‘엔터테인먼트용 에어 쇼•에어 디스플레이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아마존(Amazon)가 공동으로 머신러닝을 위한 딥러닝 프로그래밍 라이브러리인 글루온(Gluon)을 발표했다. 양사는 지난 8월 각각 자사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와 코타나가 필요에 따라 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한 지 2개월 만에 개발자용 머신러닝 도구 글루온을 공개했다.글루온은 파이썬 기반으로 개발자들에게 클라우드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머신러닝 모델을 프로토타이핑, 빌드, 교육 및 배치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