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업체 페이스북이 모바일 사용자가 가장 가까운 무료 와이파이를 찾을 수 있는 ‘파인드 와이파이(Find Wi-Fi)’ 기능을 전 세계에 출시한다고 30일(현지시간)발표했다.페이스북은 "전 세계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 모두 무료 와이파이에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지난해 페이스북은 미국 등 특정 국가에서 iOS 기기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험 버전을 공개한 바...
페이스북이 거짓뉴스를 가려내기 위해 뉴스 피드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시범 서비스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페이스북은 현재 인공지능 기반 대화 서비스인 챗봇에 이어 두 번째 서비스다. 페이스북이 거짓뉴스 선별 조치를 취하게 된 이유는 미국 대선 이후 논란이 되고 있는 페이스북 거짓뉴스 비판 때문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은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는 것을 존중한다. 다양한 목소리의...
구글이 사람들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앱을 개발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3D 객체를 찾아주는 AR/VR 객체 라이브러리 폴리(Poly)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공개했다.폴리는 구글 VR 그림 그리기 앱 ‘틸트 브러시’(Tilt Brush) 및 VR에서 3D 모델링이 가능한  ‘블록스’(Blocks)과 통합되어 있다. 구글 프로덕트 매니저 안드레아(Andrea Zvinakis)는 블로그를 통해 자사의 ARCore, 애플의 ARKit 등 다양한...
아마존(Amazon)이 지난해 가을,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오비어스(orbeus)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블룸버그(Bloomberg)는 지난 5일(현지시간)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하며, 아마존과 오비어스 양측 모두 인수 사실에 대한 답변은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오비어스 웹 사이트는 안내 문구만 걸려있고 인터넷 도메인 검색에서 오비어스의 도메인인 ‘Orbe.us’의 등록자가 아마존의 계열사 '아마존 호스트 마스터'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비어스는 ‘신경망(neural network)’이라...
미국 최대 통신업체 버라이즌(Verizon)이 야후(Yahoo)의 인터넷 사업부를 48억 달러(약 5조4500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웰 맥아담(Lowell MacAdam) 버라이즌 CEO는 25일(현지시간) 야후 인수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이번 인수를 통해 버라이즌이 세계 최고의 모바일 회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인수로 버라이즌은 야후의 이메일 서비스, 뉴스 웹사이트 등 인터넷 사업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되나, 알라바바(Alibaba)와 일본...
테슬라 자동차는 올해는 한국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전기차로, 한국에서도 테슬라자동차 예약신청이 300여명이 넘어 그 인기를 가늠할 수 있다. 하지만 악재가 새해 첫날 전세계를 강타했다.2017년 새해 첫 날인 1일, 가수 겸 배우인 손지창씨가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 9월10일 저녁, 자신이 소유한 테슬라 X(Tesla X)가 급발진으로 인해 처참한 자동차 사고현장 사진과 함께 테슬라의 대응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아마존(Amazon)가 공동으로 머신러닝을 위한 딥러닝 프로그래밍 라이브러리인 글루온(Gluon)을 발표했다. 양사는 지난 8월 각각 자사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와 코타나가 필요에 따라 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한 지 2개월 만에 개발자용 머신러닝 도구 글루온을 공개했다.글루온은 파이썬 기반으로 개발자들에게 클라우드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머신러닝 모델을 프로토타이핑, 빌드, 교육 및 배치 할...
앞으로 전체 직업의 80%가 인공지능(AI)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고, 이미 일러스트레이터와 게임 개발자들이 인공지능에 일거리와 직업의 동기부여를 빼앗겼다고 호소하는 등 앞으로는 보다 전문적인 분야에서도 인공지능 활용이 중요한 기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에 긍정적인 요소도 많다. 인공지능이 점점 더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다.최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특허 1,500개를 인수했다. 이로서 두 회사는 장기적인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되었다. 샤오미의 본격적인 해외진출 신호탄으로 볼 수 있는 이번 제휴소식은 두 회사간 특허관련 크로스 라이센싱 협정(Patent Cross-licensing: 기업간 지적재산권을 허용하는 협약)을 포함하고 있어, 샤오미의 폰과 태블릿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 스카이프(Skype) 설치 등 다양한 형태의 전략적 연출이...
애플(Apple)은 지난 15일 리서치킷(ResearchKit)을 통해 앞으로 자폐증과 뇌전증, 흑색종에 대한 새로운 연구가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리서치킷은 의사, 과학자 및 연구자들이 아이폰 앱을 사용하는 연구 참가자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해 아이폰을 의료 연구를 위한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리서치킷에 참여하는 사용자는 연구에 대한 동의 절차를 거쳐, 활동 과제를 수행하거나 설문 응답을 제출할 수 있을 뿐만...
인터넷상에는 누구나 의견을 자유로이 표출 가능한 것처럼 보이지만 소수의 힘으로 여론을 쉽게 독점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과 함께 인터넷 백과사전, 논문, 특허 등의 진화 양상을 빅데이터 분석으로 집단지성 형성 과정의 규칙성을 밝혀냈다고 밝혔다. 또 이를 바탕으로 모든 집단지성에서 지속적으로 소수 기여의 영향력이 커지는 지식의 독점화가 점점 심해지고...
네이버가 국토부로부터 국내 IT업계 첫 자율주행차 임시운행을 허가 받아 실제 도로에서 주행 실험을 실시한다.    네이버는 지난 달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 네이버랩스(www.naverlabs.com)가 국토부가 부여하는 자율 주행차 임시운행을 허가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가 지난해 DEVIEW 2016을 통해 공개했던 네이버랩스의 자율 주행 기술이 실제 도로 상에서 시험이 가능한 수준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임시운행 허가는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