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실리콘 반도체의 전자가 테라헤르츠 주파수(1초에 1조번 빠르게 진동하는 고주파수 대역)의 진동을 보이면서 기존 전자이동 속도보다 10~100배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제시했다.현재 실리콘으로는 전자가 기가헤르츠(1초에 10억번 진동) 주파수로 진동하면서 이동하고, 그 이상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져 왔다. 이런 실리콘 반도체의 한계 때문에 현재 전자제품은 기가헤르츠 대역까지만 주파수를...
 구글이 알약 하나로 암세포를 발견할 수 있는 알약 개발에 착수했다.구글 비밀 연구소 '구글X' 앤드류 콘래드(Andrew Conrad) 생명과학연구 실장은 지난 10월 28일 열린 '월스트리트 저널 디지털 컨퍼런스'에서 암을 비롯한 질병을 미리 발견하는 나노 기술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구글은 현재 나노입자 알약과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 중이며, 관련 특허와 상용화를 위한 파트너를 찾고 있다.새로운...
야후의 핵심사업 매각 제안서 접수기한이 오는 4월 11일로 결정됐다. 야후는 경영상황이 사업부진으로 인해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 핵심 사업을 매각해 현금을 확보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외신에 따르면 야후의 핵심사업인 인터넷 사업 인수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후보업체로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버라이즌, AT&T, 타임 등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이들 업체 중 8년 전 야후...
미국 IBM 리서치(Research)를 주축으로 코넬대(Cornell Univ) 연구원들이 '브레인 칩(The Brain Chip)'을 개발했다.뉴런(Neuron)과 시냅스(Synapse) 구조를 모방해(이를 뉴로모픽(Neuromorphic)이라 함) 인간 두뇌와 같은 원리로 동작하는 컴퓨터용 프로세서 칩이 개발되었다. 그것도 스탬프 크기의(4cm x 4cm)의 슈퍼컴퓨터 칩이다.IBM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쓰이는 컴퓨터 칩과 달리 인간의 뇌를 닮은 이 같은 뉴로시냅틱(Neurosynaptic) 방식 컴퓨터 프로세서인 '트루노스(TrueNorth)'를...
 국내 모바일월렛의 기업들이 한자리에서 모여 스마트지갑 및 모바일결제에 대한 현황과 향후 진화방향을 논의하는 ‘모바일월렛 & 모바일 페이먼트 2014’가 오는 10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다.삼성전자는 단말기 제조업체의 시각에서 모바일커머스를 조망하고, 디바이스와 서비스의 융합 그리고 이 과정에서 필수적인 고객의 편리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호주에서의 모바일 페이먼트 사례도 소개한다.2013년 11월 미국 BAI(Bank Administration Institute)로부터 ‘금융분야 창조적 혁신상(Disruptive Innovation in Banking)’을 수상한 바...
 애플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서 '아이패드 에어2', '아이패드 미니3', '레티나 5K 디스플레이 아이맥' 등 새 제품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아이패드 에어2는 지난해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의 두께 7.5mm 보다 얇은 6.1mm이다. 무게 역시 줄었다. 와이파이 모델은 437g, 와이파이·이동통신 겸용 모델은 444g으로 전작대비 각각 32g, 34g 무게를 줄였다.화면은 전작인...
애플(Apple)이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헤드셋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AR·VR 복합 헤드셋은 2020년 발매 예정이다. 지난 27일(현지시각) 블룸버그(Bloomberg) 등 외신들은 애플이 프로젝트 ‘T288’이라는 이름의 AR 헤드셋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일제히 보도했다. 애플은 2017년 11월 증강현실(AR) 헤드셋 개발 스타트업 업체인 '브이알바나(Vrvana)'를 3천만 달러(한화 약 320억 원)에 인수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T288’이 AR 헤드셋이 아닌...
 구글이 드디어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회사 ‘웨이모(Waymo)’를 출범했다. 구글은 무인자동차 사업부를 모회사 알파벳을 통해 스핀오프(spin-off)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자율주행차의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12번째 사업부를 출범시킨 것이다. 참고로 알파벳의 12개 자회사로는 ▲ Fiber/Access(광 인터넷 접속)  ▲ Calico(바이오 약/신약 개발)  ▲ Capital(투자)  ▲ DeepMind(인공지능, 알파고)  ▲ Google(검색, 지도, 인터넷 서비스, 안드로이드, 유투브, 구글...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가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 추천 서비스인 ‘카카오토픽’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카카오토픽은 현재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부터 패션/뷰티, 유머,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들을 개인 관심사에 맞게 추천해주고, 지인간 공유도 할 수 있는 콘텐츠 추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이다.카카오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대상 오픈베타 서비스를 먼저 진행하고, 연내 아이폰...
뇌파(腦波, Brain wave)는 뇌에서 일어나는 전기신호이며, 뇌의 활동상황을 측정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이다.지금까지 이 뇌파는 ‘생각으로 움직이는 컴퓨터(BCI, Brain Computer Interface)’처럼 과학논문에 등장하거나, 중증 환자의 상태를 정밀 진단하는 데 활용됐는데 이러한 뇌파를 이용해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질환을 예방하고, 현대사회에 널리 퍼진 우울증까지 진단할 수 있는 ‘뇌졸중 예고 모자’가 등장했다. ...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CqSDWoAhvLU] 구글이 27일(현지시간) 운전대와 페달을 없앤 2인승 무인자동차 프로토타입(prototype)을 공개했다.해외 매체에 따르면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코드 컨퍼런스’에서 구글 CEO 세르게이 브린은 “이 무인자동차 프로젝트는 세상을 변화 시킬 수 있다”, “무인 자동차 프로토타입을 최소 100대 이상 생산할 계획”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이번에 공개한 무인자동차 시제품의 최고속도는 시속 25마일(40km)로...
▲출처: 테슬룹(Tesloop) Blog.미국 서부 내 주요 도시를 테슬라 전기차로 이동 할 수 있는 스타트업 테슬룹(Tesloop)이 순전히 테슬라 전기차만을 이용해 미국 서부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차량 공유 운송 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자사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Los Angeles County) 컬버시티(Culver City)에 본사를 둔 테슬룹은 최근에는 사업용 차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