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와 (Renault-Nissan)이 26일(현지시간), 전략적 제휴를 맺고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애저(Azure)’ 기반 자율주행 자동차 플랫폼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기술 탑재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차량 모니터링, 유지 보수 예측, 모바일 기기와의 연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2020년까지 애저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을 닛산의 10여개 이상의 차량에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르노-닛산...
 마이크로소프트(MS)는 15일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minecraft) 제작사인 스웨덴 모장(Mojang)을 25억 달러(한화 약 2조5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마인크래프트는 지난 2009년 이후 개인용 PC에서만 1억건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 했으며, 2013년 마인크래프트와 관련 제품 판매로 1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또한 MS 게임기 X박스의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 게임이다.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MS의 모장 인수는 올...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윈도 10용 마이크로소프트 화이트보드(Microsoft Whiteboard)를 정식으로 출시했다.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화이트보드는 지난해 12월에 프리뷰 버전을 선보인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화이트보드 앱은 실제 화이트보드처럼 아이디어를 적고 메모를 붙이는 작업을 할 수 있다. 지능형 잉크를 사용해 스케치를 인지하고 표준 모양으로 바꾸어 표와 차트를 쉽게 만든다. 또 메모와 그림을 파일로 변환하여 공유할...
애플이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과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술을 연구하는 수백 명 규모의 비밀 연구개발팀을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들은 애플이 최근 VR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로 평가받는 더그 보먼(Doug Bowman) 버지니아 공대(Virginia Tech computer science) 교수를 영입했다. 더그 보먼 교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증강현실(AR) 헤드셋 ‘홀로렌즈’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력이 있다.미국...
2030년까지 전 세계 근로자 8억 명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란 전망 속에서 40대 중반에 로봇 프로그래머로 인생 2막을 시작한 사례가 있다.   글로벌 제조 대기업 GE(General Electric)의 20년차 용접기사 스티븐 홀트(Steven Holt) 씨는 용접 로봇 프로그래밍 기술을 익혀 로봇 프로그래머로 변신했다. ▲ 산업용 로봇 프로그래머로 변신한 용접기사 (사진: GE제조솔루션)아이스맨, 바이퍼, 구즈, 헐리우드. 영화...
삼성전자가 2월 11일(미국 현지시간 10일) 커넥티드카와 오디오 분야 전문 미국 기업 하만(Harman) 인수를 완료했다. 2016년 11월 14일 하만과 인수 계약을 체결, 국내 기업의 해외 기업 M&A 사상 최대 규모로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하만 주주총회 승인, 미국을 비롯한 10개 반독점 심사 대상국의 승인 등 인수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치고,...
미래부가 2015년 업무계획에서 밝힌 역동적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정책이 발표되었다. 먼저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 및 원스톱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이다.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을 상반기 내에 마무리하고, 지역혁신의 허브로 육성한다.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특성에 맞는 핵심사업을 발굴해, 파일럿 프로젝트 등을 통해 조기에 성과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선발·후발 센터가 공모전 및 교육, 시제품...
SK텔레콤이 MWC 2015에서 글로벌 장비 제조사와 함께 5G시대 데이터 전송 용량을 획기적으로 증대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처음 공개했다.  SK텔레콤은 2일 스페인 MWC 현장에서 기술 혁신 부문의 세계적 선도 기업인 인텔(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www.intel.co.kr), 쿠무(Kumu, CEO 데이브 커터www.kumunetworks.com) 등 글로벌 장비·기술 업체들과 손잡고 5G 선행 기술을 선보였다.  ...
 애플이 8일(현지시간)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올 가을에 출시될 새로운 iOS 9을 공개했다. 이번 출시를 통해 iOS 기기는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면서도 더욱 강력해진 검색과 향상된 시리(Siri) 기능을 통해 더욱 지능적이고 주도적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패드(iPad)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새로운 멀티태스킹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두 개의 앱을 나란히 띄워서 사용하거나 화면...
 내년부터 청소년들이 SW(소프트웨어) 교육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대폭 확대된다. 금년 하반기에 72개 초중등학교를 SW교육시범학교로 지정하고, 내년에는 미래부·교육부가 공동으로 전국에 130개교 이상으로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실현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창의적인 SW교육은 논리적·창의적 사고와 문제분석 능력을 키워주는 역할을 하므로 가급적 어릴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수렴, 교육부와 미래부는...
정부가 슈퍼컴퓨터 자체개발을 위해 앞으로 10년동안 100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구현된 지능정보사회에 발맞추기 위해 슈퍼컴퓨터 자체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국가 차원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슈퍼컴 개발 프로젝트다. 초고성능 컴퓨팅 기술이란 보통의 컴퓨터로는 풀기 어려운, 대용량의 정보를 초고속으로 저장·처리·활용하는 컴퓨팅 기술을 말한다.미래부는 우선 2016년부터 2020년까지를 1단계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를 2단계로...
사람의 조직으로부터 나온 세포를 온전한 세포 덩어리(세포시트, 세포를 시트 상에서 배양한 세포 가공품)로 얻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었다. 체온에서 단시간에 세포 시트를 얻는 기술은 세계 최초로, 질병 치료에 자신의 세포를 활용하는 환자 맞춤형 세포 치료제 개발이 기대된다.  연세대 김은경 교수가 주도하고 연세세브란스병원 김현옥 교수, 김재동 및 허준석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