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자존심 스마트폰 ‘요타폰2’가 지난 3일 출시됐다. 양면, 즉 기기 뒷면에도 스크린이 있는 ‘듀얼스크린’ 스마트폰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요타폰1’의 후속 모델이다. 폰 아레나 등 해외 IT매체들에 따르면, 요타폰2는 3일부터 영국을 시작으로 1월에는 중국 판매 등 세계 20여 개 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앞서 요타폰 제조사인 러시아의 요타디바이스는 올해 2월 스페인...
앞으로 병원을 옮길 때 CT나 MRI 등 진료기록 복사를 할 필요가 없어진다.보건복지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통신기술(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17년도 진료정보교류 지원체계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은 최신 ICT를 공공분야에 접목해 각종 사회현안을 해결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미래부는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해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LG전자가 미국 전자상거래회사인 아마존(Amazon)과 스마트홈 분야에서 손을 잡았다. LG전자는 국내에 출시한 스마트씽큐 센서(SmartThinQTM Sensor)와 스마트씽큐 허브(SmartThinQTM Hub)에 아마존의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결합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스마트씽큐 허브에 아마존의 음성 인식 서비스인 ‘알렉사’를 연동한다. 사용자는 음성만으로 ‘스마트씽큐 허브’를 통해 LG전자의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날씨나 일정을 ‘스마트씽큐 허브’의 화면과 음성으로 알 수 있고, 블루투스와...
SK텔레콤이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인 5G로의 진화 방향성을 제시하는 ‘5G 백서’를 발간했다.SK텔레콤은 ITU 전권회의를 맞아 10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5G 관련 국제 컨퍼런스인 ‘5G 글로벌 서밋(5G Global Summit)’ 현장에서 차세대 통신의 밑그림을 담은 국내 최초의 ‘5G 백서’를 공개 중이다.이번에 공개된 ‘5G 백서’는 2020년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5G...
구글(Google), 포드(Ford), 우버(Uber)를 비롯해 리프트(Lyft)와 볼보(Volvo)사는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연합재단을 출범했다. 미국 IT 미디어 더버지(The Verge)는 26일(현지시간) 이들 연합군이 ‘안전한 거리를 위한 자율 주행 연합(Self-Driving Coalition for Safer Streets)’ 재단을 출범시켰다. 이 재단은 정부와 대중들에게 자율주행차(Self-Driving) 개발 취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일반 대중들을 대상으로 홍보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자율주행차 기술을...
구글의 국내 지도 국외 반출을 안보 등의 이유로 허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국토교통부 소속 국토지리정보원은 18일, 구글(Google)의 지도 국외반출 신청에 대해 미래창조과학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정보원 등이 참여하고 있는 ‘지도 국외반출 협의체’ 회의에서 “지도의 국외반출을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 최병남 원장은 “구글의 지도반출 요청은 남북이 대치하는 안보여건에서 안보...
국내 연구진이 실리콘 반도체의 전자가 테라헤르츠 주파수(1초에 1조번 빠르게 진동하는 고주파수 대역)의 진동을 보이면서 기존 전자이동 속도보다 10~100배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제시했다.현재 실리콘으로는 전자가 기가헤르츠(1초에 10억번 진동) 주파수로 진동하면서 이동하고, 그 이상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져 왔다. 이런 실리콘 반도체의 한계 때문에 현재 전자제품은 기가헤르츠 대역까지만 주파수를...
2016년 노벨화학상은 머리카락 하나의 1/1000 두께에 해당하는 분자기계를 개발한 공로로, 장 피에르 소바주(Jean-Pierre Sauvage), 프레이저 스토다트(Sir J. Fraser Stoddart), 베르나르트 페링하(Bernard L. Feringa)에게 돌아갔다. 그들은 분자들을 연결해, 미세한 승강기(lift)에서부터 모터와 근육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설계하는 데 성공했다.다음은 노벨상 재단(Nobel Prize Org) 보도자료 번역본으로 자세히 살펴보자.분자들은 어떻게 기계가 되었나?"여러분은 기계를...
“앞으로 5년 안에 구글 퓨시아 OS가 안드로이드와 크롬 OS를 대체할 수도 있다”는 외신들의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구글이 개발 중인 새로운 OS 퓨시아(Fuchsia)가 2016년 8월 전 세계 개발자 커뮤니티인 깃허브(GitHub)에 올라오면서 그 존재가 밝혀졌다. 당시에는 사물인터넷(IoT)용 OS로 개발되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하지만, 퓨시아는 IoT뿐만 아니라 스마트 스피커와 스마트 폰 · 태블릿...
온라인 쇼핑 업계의 가장 큰 리스크 중 하나는 반품이다. 소비자가 막상 상품을 받아보면 생각한 것과 다르기 때문이다.하지만 앞으로 2~3년 내 모든 스마트기기에 3차원 탑재돼 스마트폰이나 PC, TV에서 상품을 3차원으로 보고 만지고 느끼며 구매할 수 있는 기술이 등장한다. 따라서 그만큼 반품이 적어질 뿐만 아니라 소비자 구매 만족도 또한 올라간다는 얘기다. 상상만...
구글이 8일 전 세계 세 번째, 아시아 최초로 창업 공간인 ‘캠퍼스 서울(Campus Seoul, www.campus.co/seoul)’을 열었다. 구글 ‘캠퍼스 서울’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여성 및 엄마 창업가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비전을 갖고 설립됐다. 구글은 지난 3년 넘게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오면서, 서울의...
북미의 아메리카 인디언의 조상은 베링 해협(Bering Strait)을 건너온(Beringia Land Bridge) 동아시아의 시베리아인(Siberian)으로 밝혀졌다.미국의 유타대(University of Utah), 칸사스대(University of Kansas), 알라스카대(University of Alaska)와 영국의 리버풀존무어스대(Liverpool John Moores University)의 인류학자/고고학자/유전학자 공동 연구팀이, 2006년에 발견된 알라스카의 페어뱅크(Fairbanks)의 남동쪽 50마일에 위치한 타나 강(Tanana River) 골짜기에서 발견된 11,500년 전의 고대 무덤 사이트(Upward Sun River)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