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혹은 아내와 단둘이 팔짱을 끼고 서울 근교에서 역사와 자연을 누리는 가장 쉽고 가까운 방법이 책으로 출간 됐다.북한산 21구간을 한 권으로 묶어낸 둘레길 이야기의 결정판은 바람 잘 날 없는 열네다섯 살 아이들을 가르치는 성산 중학교 교사이자 한국산악문학상을 수상한 이종성 시인. 그가 북한산 둘레길 곳곳을 시와 사진으로...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물'이 듯이 특허기술 등 지식재산도 이전, 사업화 등의 활용이 가장 중요하다."특허기술 등 지식재산만 제대로 활용 및 사업화되어도 생산, 판매, 수출, 고용 등 한국경제는 되살아날 수 있다. 지식재산의 확대재생산 선순환 사이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마지막 4단계의 사업화 및 활용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우리나라는 영국, 독일, 미국, 일본 등의...
대한민국의 사람들은 왜 ‘갑질공화국’에 순응하며 살아갈까? 능력지상주의(메리토크라시)는 어떻게 우리의 자존감을 무너뜨리는가? 성적과 학력에 따른 줄 세우기 교육, 자존감마저 잃은 우리 사회, 어떻게 바꿀 것인가?교육이 바뀌어야 사회가 바뀌고, 삶이 바뀐다. 해답은 ‘민주시민교육’이다. 우리 아이들이 자존감을 살리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할 희망은 ‘시민교육’이다.전 세계의 공통된 교육 관심사 ‘시민교육’, 한국적 성찰을 담은 책 <시민교육이...
“한국 경제의 성장 경로는 크게 추격과 탈추격으로 나뉜다. 과학기술은 추격과 탈추격의 변화 경로에 가장 민감하고 빠르게 조응하는 분야기 때문에, 그 변화의 동학을 이해하는 데 적합하다. 추격기는 한국이 개발도상국가의 경로에 진입하여 빠른 경제개발을 추진했던 20세기 후반으로, 탈추격기는 한국이 경제적으로 선진 궤도에 오른 이후 추격형 성장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이...
“스타트업 열풍 속에 매일같이 언론에 매력적인 창업스토리가 넘쳐나는 요즘이다. 매출이나 이익을 내기도 전에 거액의 투자를 받아 이미 대박을 터뜨린 듯한 분위기의 스타트업도 많다. 그리고 이런 화려함 이면에는 허술한 사업계획과 지나친 욕심으로 무모하게 사업을 확장하다가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지는 기업도 흔하다. 하지만 누구도 이런 어두운 이야기는 터놓고 말하려 하지 않는다. 실패는...
지구가 더워지면서 사막은 늘어나고 있다. 이상기후는 일상화되고 있으며, 마실 물, 어족 자원, 표토, 원유 매장량 등 필수 자원은 줄어드는데 반해 인구와 소비는 늘어나고 있다. 또한 경제 위기에 어떻게 대처할지 절망적인데도 수조 달러의 돈이 전쟁에 소비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안 좋으니 사람들이 미래에 대해 신뢰를 하지 않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하다. 우리...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특허를 기반으로 향후 10년간 어떤 기술이 뜰 것인가에 대한 보고서가 출간됐다. 일경BP사의 <IoT의 미래 2017~2026 특허분석편> 보고서를 미래유망기술연구원(대표 정유진)와 IPnomics(전자신문)이 공동으로 번역한 한글판이다. 이 보고서는 사물인터넷(IoT)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해 앞으로 10년 동안 중요해 질 것으로 예측되는 테마 17개를 선별해 분석했다. 그동안 IoT 전망에 대한 다양한 서적이 국내에 많이 소개되었지만, 특허분석을...
“동갑내기 뮤지컬 배우 최정원 씨를 좋아하고 존경한다. 그 마음을 이렇게 표현했다. 만일 내가 딱 하루만 살 수 있다면 그 시간은 최정원 씨로 살고 싶다. 그랬더니 최정원 씨가 그 말을 주변사람들에게 이렇게 전했다. 얘들아, 너희들 성우 안지환 알지? 그 사람이 단 하루만 나랑 살 수 있으면 소원이 없다고 했다는 것...
‘파이썬(Python)’은 현재 가장 뜨거운 프로그래밍 언어로 웹에서부터 클라우드 및 데이터 사이언스 및 인공지능 등 기술의 최첨단 분야를 개척해 오고 있다.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을 위해 집필된 새 책 <한 권으로 배우는 파이썬 기초 & 알고리즘 사고법>은 파이썬 언어를 기반으로 알고리즘 및 컴퓨팅 사고력을 키워준다. 저자의 오랜 강의 경험과 전문 지식은...
세계의 대문호들은 기존의 세상에 대해, 보편적인 생각에 반기를 든 사람들이다. 카프카는 문학이란 주먹으로 뒤통수를 치는 것이라 했다. 사고를 전복시킬 만큼 새로운 시각으로 글을 쓴 보들레르와 오스카 와일드, 제임스 조이스 또한 매혹적인 작가들이다. 추(醜)의 미학을 추구한 보들레르는 남들이 아름답다고 하는 것에 결코 동의하지 않고 자기만의 미적 추구에 나섰다. 추하다는 시각에 문학적...
레이첼 칼슨과 그녀의 책 ‘침묵의 봄’(1962)은 고맙게도 살충제 제조사들의 탐욕스럽고 비윤리적인 행위로부터 우리와 야생생물을 구해주었다. 칼슨은 1964년 암과의 전투에서 패했지만, 그녀가 시작했던 환경운동이라는 까다로운 전투는 오랫동안 끝나지 않을 것이다. -책 속에서 상업화되어 사육되는 닭만큼 우리에게 친숙한 새가 또 있을까?“탄생(Birth)과 죽음(Death) 사이에는 치킨(Chicken)이 있다”는 말장난은 어쩌면 사실일지도 모른다. 전 세계적으로 인간보다...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 www.dapa.go.kr)의 신특수유도무기계약팀 장교(육군소령 정상훈)가 7월 1일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전차, 장갑차 등에 대해 알기 쉽도록 ‘알기 쉽게 풀어쓴 전차, 장갑차의 구조와 원리’라는 책자를 발간한다. 이 책자는 정 소령이 2003년부터 2005년까지 2년간 육군종합군수학교에서 장갑차 정비교관 임무를 수행하면서 장갑차의 수상주행능력과 기타 원리들에 대해 교육생들이 신기해하는 것을 보고 일반인들에게도 장갑차와 전차의 무기체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