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마이크로프로세서를 만드는 과정을 알기 쉽게 소개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인텔 공식 유튜브에  ‘인텔이 칩을 만드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마스크 작업, 조립을 통한 설계 엔지니어링과 테스트부터 아주 작고 매우 복잡한 장치를 만드는 모든 제조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마이크로프로세서, 즉 칩이 있어 당신은 PC에서 게임을 할 수 있고, 자동차로 길을 찾을 수 있다,...
 식물은 지상에서 햇빛을 얻기 위해 서로 경쟁한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에서도 또 다른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최근 프린스턴대학원생 시로 카발(Ciro Cabal)이 이끄는 국제 연구팀(브라질, 스페인, 남미 기초연구연구소) 등이 식물 지하 생활을 밝혀냈다. 식물이 독립적으로 자랄 때와 옆에 또 다른 식물이 가깝게 있을 때 뿌리가 어떻게 경쟁하는지를 관찰하는 새로운...
 미국 하버드 대학의 자기조직 시스템 리서치 그룹(Self-Organizing Systems Research Group)이 마치 개미처럼 집단 협력 행동을 하는 1,024개의 꼬마 로봇(little bots)인 킬로봇(kilobot)을 개발했다.이들은 2011년도부터 로봇개발에 착수하여 2014년 8월에 그동안의 결과를 공개했다. 수 cm에 불과한 개미들이 협력해 거대한 크기의 개미굴을 만드는 원리인, 개미의 집단 지능을 활용하는 생체모방학(Biomimetics) 또는 생체의생학(Biomimicry) 기술이다.지름 3cm의...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연구진이 손가락 움직임을 정밀하게 추적하는 차세대 VR 컨트롤러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CHI 2020년 컨퍼런스’에서 논문 ‘근접 센서가 있는 핸드 헬드 장치의 핸드 포즈 추정을 위한 머신 러닝 기법 평가(Evaluation of Machine Learning Techniques for Hand Pose Estimation on Handheld Device with Proximity Sensor, ACM Digital Library)’를...
 인류의 상상력은 끝이 없다. 더욱이 우주에 관한 상상은 말할 것도 없다. 항성 둘레를 둥글게 둘러싼 반지 모양의 구조물인 링월드(Ring world)를 넘어 태양과 같은 항성을 통째로 감싸는 거대한 공 모양의 '다이슨 구(Dyson sphere)'까지 상상하고 있다.1970년대 발표된 래리 니븐(Larry Niven)의  SF소설 '링월드'는 반지름 1억5000만㎞의 반지 모양 인공 구조물인 태양계의 경우 지구 공전...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B6sn2vRJXJ4]구글의 ‘프로젝트 솔리(Project Soli)’의 진행 상황이 지난 10일(현지시간) 공개됐다. 프로젝트 솔리는 지난 2015년 구글 연례개발자회의(I/O)에서 공개된 손동작을 인식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손가락 제스처를 인식하는 구글의 프로젝트 솔리는 엄지와 검지의 움직임을 통해 특정 사물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그간 카메라로 시각적인 영상을 인식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포착해내는 방식인 모션인식 기술은...
MIT 연구팀이 촉각 의지해 걷고 뛰고 계단을 오르는 4족 보행 로봇 동영상을 공개했다.MIT '생체모방 로봇연구소(Biomimetic Robotics Laboratory)'에서 개발 중인 4족 보행 로봇 ‘치타 3(Cheetah 3)’는 이전 버전보다 슬림화된 3세대 로봇으로 카메라가 사물을 인식하는 컴퓨터 비전 기술이 아닌 다리에서 느낀 감각만으로 안정감 있는 이동과 점프를 선보이고 있다. ‘치타 3’를 개발한 MIT...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 업그레이드 버전이 2월 2일 영상으로 공개됐다.기존 기능이 대폭 향상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스팀 밸브 레버를 당겨 잠그며, 문손잡이를 비틀어 연다. 또 집안 바닥에 흩어진 옷을 집어 세탁 바구니에 넣고, 시멘트 블록을 도로를 가로질러 끌어당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스팟 3대가 흠잡을 데 없는 줄넘기를...
 3D 프린터로 집을 만드는 시도는 몇 년 전부터 진행되어 왔다. 이르면 2019년에도 엘살바도르에서 100채의 3D 프린터로 만든 집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의식주에서 집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빠뜨릴 수 없다. 하지만, 최근 세계자원연구소(WRI, World Resources Institute)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12억명이 안정적인 집을 가질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런 가운데, 3D 프린터로...
 갈매기 형태의 스마트버드 로봇이 독일의 생체 모방 로봇 전문업체 페스토(Festo)가 2011년에 개발했다.날개의 길이가 1.96m에 육박하며, 무게는 겨우 460g으로 초경량 소재를 사용에 만들었다. 뼈대는 카본파이버, 몸은 폴리우레탄폼으로 구성되어있다. 전기 배터리를 사용하여 무선으로 조종한다.스마트버드는 멀리서 보면 로봇인지 진짜 갈매기인지 구분조차 못할 정도로 모습뿐만 아니라, 나는 모습까지도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다. 날개는...
로봇공학이 인류를 도울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이고 확실한 방법 가운데 하나는 장애인들에게 적용하는 것이다. 특히 로봇 인공기관(robotic prosthetics)이 유용하다.  2015년 2월 초에 미국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은 인간의 손처럼 움직이고 감각을 제공하는 의수 시스템을 만드는 연구 프로그램인 햅틱스(HAPTIX: Hand Proprioception and Touch Interfaces)의 연구 수행자를 발표했다.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2015년 2월에 공개한 2개의...
 손이나 발, 눈동자가 아닌 입안에 혀로 디지털 장치를 제어할 수 있는 구강 내 웨어러블 장치가 등장했다.쾰른응용과학대학 국제디자인학교 대학원생인 도로티 클라센(Dorothee Clasen)이 석사 학위 논문으로 무선 송신기에 부착된 플라스틱 보정기인 ‘혀-컴퓨터 인터페이스(Tongue-Computer Interface)’인 '브레이스( Brace)’를 개발했다.치아 교정 장치와 같이 입안에 넣고 혀로 밀거나 당겨 제어할 수 있다. 신호는 유선으로 연결된...